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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2부(부장판사 김세윤) 심리로 7일 열린 최씨와 안종범 전 청와대 정책조정수석(58)에 대한 공판에 증인으로 출석한 차 부산경마 전 부산경마 단장은 "최씨는 증인과 고영태를 국정농단의 주범이라고 주장한다"는 검찰 측의 질문에 "책임을 회피할 생각은 없지만 이 말씀만은 꼭 부산경마 드리고 부산경마 싶다"며 이 같이 밝혔다.
차 전 단장은 "최씨는 내게 박 대통령에 대해 부산경마 '문화를 이렇게까지 내세운 대통령은 처음이고 문화 융성에 대해 깊게 생각하며, 문화를 가지고 통일까지 생각하신다'고 했다"며 "이런 말을 누누이 했고 최씨도 알 것"이라고 입을 열었다.
그는 "최씨는 부산경마 내게 '욕심내지 말고 영혼을 가지고 대한민국 부산경마 문화를 위해 일을 해달라'는 이야기도 자주 했다"며 "일이 여기까지 온 건 제 잘못도 있지만 당시에는 정말 욕심내지 않고 일했고 언젠가는 보상이 될 것이라고 생각하며 일했다"고 말했다.
차 전 단장은 "하지만 최씨뿐만 아니라 그 일을 계획하고 지시했던 사람들이 이제와선 모두 '본인이 아니
